Logos Bible Software
Sign In
Products>정암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강해

정암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강해

Publisher:
, 2014
ISBN: 9788973041046
Logos Editions are fully connected to your library and Bible study tools.

$25.99

박윤선 목사가 지극히 사랑했던 책, 요한계시록

“펴놓고 믿으라.” 우리는 보통 요한계시록이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잘 펴지 않는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위해 주신 책이다. 그러므로 신자라면 이 계시록도 잘 알아야 한다. 그럴 때 말세를 살아가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유익이 많고, 또 계시록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사탄과 이단에게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오늘날 특별히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웠다고 많이 생각한다. 불신자들 역시 종말이 되었나보다 하고 생각할 정도로 세상 분위기가 어두운 때이다. 이렇게 캄캄해 오는 때인데도 계시록을 보지 않고 앉아있을 수는 없다. 우리가 성경을 알아야지 성경을 모르면 어떻게 진리를 분변하는가? 진리를 분변하지 못하면 별수 없이 잘못 생각할 수밖에 없다.”(18. 구주의 자격)

이 책은 일반 독자가 요한계시록을 읽어나갈 때 상당한 유익을 준다.

첫째, 요한계시록은 총 404절로 이루어졌는데, 그 중에 518번이나 다른 성경을 간접적 혹은 암시적으로 인용했다고 한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성경의 다른 책들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박윤선 목사는 성경 66권에 대한 주석을 썼고(1949~1979 발행), 그 주석은 우리 교계에서 표준적인 주석으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박윤선 목사의 안내를 받아 요한계시록을 읽는 것이 요한계시록을 가장 안전하게 읽은 방법이 될 것이다.

둘째, 박윤선 목사의 성경주석에서 첫 번째로 출간한 책이 요한계시록이었고(1949), 이후에도 교회와 신학교에서 요한계시록을 오랫동안 자주 설교하시고 가르쳤다. 그리고 이 책은 박윤선 목사의 생애 말기(1981, 1986-1987)에 시무하던 교회에서 주일 오후에 성도들을 대상으로 직접 가르친 내용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눈높이에 딱 맞게 요한계시록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셋째, 박윤선 목사는 기도의 사람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실제로 자주 기도하시고 오래 기도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박윤선 목사의 메시지는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요한계시록의 여러 환상들을 쉽고 분명하게 가르쳐 주면서 동시에 우리의 신앙을 격려하고, 또 잘못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회개를 촉구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 보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눈물이 난다. 기도하게 된다.

“그 신앙 수준이 상당히 높아진 것입니다. 높아졌다는 말이 좀 폐단이 있어 보입니다만 다른 사람보다 내가 높아졌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전” ( 790쪽)

“예수님의 오른손에 붙잡혔다는 것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자격이 있으면 힘 있게 쓴다는 것이고 잘못하면 엄하게 벌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운 분이신 것입니다.” (48 쪽)

“이름을 내자고 합니다. 사람의 이름을 내자, 하나님의 이름을 받들어 섬기기보다 사람 이름이 높아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세상 정신입니다” (590 쪽)

“교역자는 모든 교인 중에 제일 겸손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제일 낮아질 줄 아는 사람이 해야 합니다. 천국에서는 낮아지는 것이 권세입니다.” (49쪽)

“알게 하신 것’이란 말은 헬라 원어의 의미로는 ‘상징으로 표시하였다’는 것입니다. 비유로 보여 주었습니다” (20쪽)

  • 추천사
  • 머리말

  • 1부 그리스도와 교회
  •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1:1-8)
  • 2. 계시자의 나타나심(1:9-20)
  • 3. 에베소 교회(2:1-7)
  • 4. 서머나 교회(2:8-11)
  • 5. 버가모 교회(2:12-17)
  • 6. 두아디라 교회(2:18-20)
  • 7. 두 가지 위험(2:20-23)
  • 8. 의로 다스리시는 그리스도(2:24-29)
  • 9. 살았으나 죽은 자(3:1-2)
  • 10. 회개의 심리 작용(3:3)
  • 11. 사데 교회(3:4-6)
  • 12. 소수의 남은 백성(3:4)
  • 13. 빌라델비아 교회(3:7-13)
  • 14. 사탄의 본질로서의 거짓(3:8-10)
  • 15. 이기는 자(3:12-13)
  • 16. 뜨거운 회개(3:14-20)

  • 2부 참된 교회의 승리
  • 17. 하나님의 영광(4:1-11)
  • 18. 구주의 자격(5:1-7)
  • 19. 역사의 주인공이신 그리스도(6:1-17)
  • 20. 구원의 확실성(7:1-12)
  • 21. 기도응답(8:1-13)
  • 22. 세계대전(9:12-21)
  • 23. 환난 받은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위로(10:1-11)
  • 24.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11:1-6)
  • 25. 참된 교회의 승리(11:5-12)
  • 26. 참된 교회의 특징(12:1-6)
  • 27. 하늘의 전쟁(12:7-12)
  • 28. 참 교회의 불멸성(12:10-17)
  • 29. 마지막 적그리스도 운동(13:1-6)
  • 30. 적그리스도의 앞잡이 거짓 선지자(13:7-18)
  • 31. 십사만 사천으로 상징된 성도들의 총수(14:1-5)
  • 32. 세 천사의 선포(14:6-12)
  • 33. 위에 있는 천국(14:13)
  • 34. 최후의 구원과 멸망(14:14-20)
  • 35.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15:1-4)
  • 36. 일곱 대접 재앙I(16:1-9)
  • 37. 일곱 대접 재앙II(16:10-21)
  • 38. 이 세상주의(17:1-8)
  • 39. 어린양의 승리(17:8-18)
  • 40. 이 세상의 멸망(18:1-24)
  • 41. 이 세상 멸망 이후의 찬송(19:1-8)

  • 3부 구원이 완성된 세상
  • 42. 예수님의 재림광경I(19:11-13)
  • 43. 예수님의 재림광경II(19:13-16)
  • 44. 천년 시대(20:1-6)
  • 45.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20:4-6)
  • 46. 불 심판(20:7-10)
  • 47. 마지막 심판(20:11-15)
  • 48. 구원이 완성된 세상(21:1-8)
  • 49. 새 예루살렘의 진상(21:1-14)
  • 50. 구원 완성의 결론(22:1-7)
  • 51. 영원한 생명 세계에 들어가는 자(22:14-15)
  • 52. 예수님의 자증과 교회의 초청(22:16-17)

  • 성구 색인
요한계시록은 성경에서 가장 어렵고 난해한 말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가 혼란스럽고 사탄의 세력이 날뛰면 날뛸수록 성도들은 더욱더 요한계시록을 읽게 되고 사랑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박윤선 박사님은 우리나라 성경주석의 대가이셨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가진 신학자이셨습니다. 박윤선 박사님이 육성으로 남긴 요한계시록 강해가 온전하게 남아 있고 또 이것이 책으로 출판된다고 하니, 우리가 없어진 줄 알았던 국보급 보물을 도로 찾은 느낌입니다. 그의 육성 강해를 읽으면서 벌써 가슴이 뜨거워지고 감동이 흐르는 것은 박 목사님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가졌던 순수한 열정이 지금도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요한계시록에 대한 많은 강해집이나 해설서가 나와서 요한계시록이 우리에게 더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박윤선 목사님이 육성으로 가르치신 이 『요한계시록 강해』는 영원히 우리에게 요한계시록 해석의 기준이 되고 성경 사랑의 모델이 될 줄 믿습니다.

—김서택, 대구동부교회 목사


요한계시록의 가치는 하나님이 목적하신 종말을 분명하게 계시한다는 데 있습니다. 이 분명하다는 말은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될 터인데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그 목적을 이루신다는 뜻입니다. 대적과 재난이 우리에게 시험으로 닥쳐올 것이나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에서처럼 마침내 이루어지고 말 것입니다. 박윤선 목사님은 한국 교회에 하나님의 계시가 인간의 경험이나 판단보다도 우선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렇게 가르치고 확신하셨듯이 이 계시록 강해에서도 하나님이 가져오실 종말의 승리를 확신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살아내야 할 신앙 현실 속에 있는 모든 성도는 자신의 삶과 인생을 하나님 앞에 그리고 세상 앞에 믿음으로 말미암는 승리와 증거를 분명히 보여야 합니다. 읽고 은혜 받고 담대해지십시오.

—박영선, 남포교회 목사


박윤선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강해』가 출간됨을 축하합니다. 한국의 경건한 어른이자 신학자인 박 목사님의 강해를 기록된 형태로 접할 수 있는 것은 영광이요 큰 기쁨입니다. 이 강해는 아래와 같은 몇 가지 특징을 지닙니다. 첫째, 이 강해는 논리가 지나치게 치밀하거나 장황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고 간결합니다. 둘째, 이 강해는 칼빈처럼 성경 본문을 한 절 혹은 한 구씩 읽고 차례대로 강해하는 방식을 따릅니다. 셋째, 계시록에 자주 사용된 구약 암시를 존중하여, 관련 구약 본문의 빛에서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시도합니다. 넷째, 계시록 19장 중반부에서 예수님의 재림을 찾고 20장에서 천 년 동안(여자적 천 년은 아닐지라도) 죄가 없는 천년왕국을 찾는 역사적 전천년설의 입장을 따릅니다. 다섯째, 강해의 적용에서 예화가 적절히 사용되어 청중의 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교회를 미혹하는 이단과 신비주의에 대한 경계의 끈을 늦추지 않고,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을 자주 강조하십니다. 박 목사님이 이상주의, 역사적 전천년설을 혼합한 방식으로 계시록을 주석한 것에 대해 동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박 목사님의 『요한계시록 강해』는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를 사랑하고 경건에 힘썼던 한국 교회의 영적 거인의 향취를 감동으로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송영목, 고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 제목: 정암 박윤선의 요한계시록 강해
  • 저자: 박윤선
  • 출판사: 영음사
  • 출간일: 2014년 11월 11일
  • 쪽수: 823쪽

Logos 사용자는 Logos의 도서들을 통해 기존 eBook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기능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용어들은 Logos의 사전, 백과사전, 그리고 사용자의 디지털 서재에 포함된 모든 자료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어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빠른 시간 내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Logos의 강력한 검색 기능, 모바일 기기와 연동되는 독서 계획표는 Logos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종합적인 연구 도구를 한 번에 제공하는 Logos 성경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에게 보다 더 깊이 있고 입체적인 성경 연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윤선 (1905-1988) 저자 정암 박윤선 1905-1988은 교의학자인 헤르만 바빙크를 아침마다 탐독했던, 그는 40여년에 걸쳐 성경 전권을 주석한 한국이 낳은 개혁주의 주경 신학자이다. 분초를 아껴가며 전 생애를 다 불사른 그의 저술 작업은 당시 분주한 목회자들을 도와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우러나온 섬김이었다. 당시 척박한 상황에 처했던 한국 교회는 그의 이 섬김을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를 중시하고 기도의 무릎으로 쓴 경건한 주석서를 귀한 유산으로 받았다.

이러한 저술 작업에서 그는 어떤 신학을 주요 원천으로 삼았는가? 그것은 종교개혁의 정신을 철저히 고수하고자 하는 개혁주의 신학이다. 이를 향한 그의 각고의 노력으로, 과거와 달리 우리는 지금 ‘개혁신학’에 많이 친숙하며 또 우리 중 많은 사람이 그것을 추구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해방 전후에도 그랬던가? 대답은 ‘아니다’이다. 개혁주의 사상을 한국에 접목시킨 박윤선 목사의 저술 작업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그는 1930년대 미국 유학시 개혁주의 신학의 위대함을 발견한다. 특히 미국 개혁주의 변증학의 대부인 코넬리우스 반틸(CORNELIUS VAN TIL)을 통해, 개혁주의 교의학의 금자탑 같은 저서인, 헤르만 바빙크의 [개혁교의학](GEREFORMEERDE DOGMATIEK, 4권)을 소개받고 정암은 거기에 심취한다. 특히 한국교회가 아직 그 나라의 이름조차도 익숙하지 아니한 때에, 그는 개혁주의 신학의 역사적 온상이었던 네덜란드에 대해 듣고, 네덜란드어를 자습하고 그 후 직접 네덜란드 자유대학으로 가서 배움을 잠시 갖기도 한다. 그리고 그는 돌아와서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등의 저서들을 거의 매일 탐독할 뿐 아니라 자신의 주석 집필을 위해 아브라함 카이퍼, 헤르만 리델보스 등의 저서들을 많이 섭렵한다. 이는 개혁주의 신학에 대한 그의 독보적 노력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그에게 있어서 헤르만 바빙크는 성경과 철학에 능통한 신학자였다. 그는 자신의 성경 주석과 신학 논문에, 이제 이미 우리 귀에도 익숙한 바빙크는 물론하고 흐레다너스, 흐로샤이데, 리델보스, 카이퍼, 스킬더, 도예베르트를 자주 인용함으로써 네덜란드의 개혁신학을 194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 소개한다. 더 나아가 20세기에 등장한 신정통주의에 대하여는, 성경의 권위를 위협하는 신학 사상으로 규정하고, 헤르만 바빙크를 인용하며 소천 직전까지 바르트 신학의 위험성을 알리고 그의 비성경적인 사상을 비평한다. 한국교회가 물려받은 영미 청교도 신학에 더하여 박윤선은, 네덜란드의 역사적 개혁신학을 가장 먼저 우리 곁에 가까이 두게 한 장본인이다.

Reviews

0 ratings

Sign in with your Faithlife account

    $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