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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박사 로마서 강의 - 칼 바르트의 로마서주석 비평

Publisher:
, 2013
ISBN: 9788973040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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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박윤선 박사 로마서 강의 - 칼 바르트의 로마서주석 비평』은 1984년 1학기, 박윤선 목사님이 80세 되던 해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성경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복음의 핵심인 로마서를 강의하였기 때문에 이 책에는 로마서를 성경 전체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노학자의 지혜가 들어있다.

“앞으로도 허물이 없을 수 없다 하더라도 누구든지 믿는 자라면 그의 모든 죄는 백지로 돌린다 말입니다. 용서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26쪽)

“하나님의 계명을 범한 것이 바로 의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의를 잃어버려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잃어버린 것이요 멸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구원 방법은” (30쪽)

“복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이 바로 복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24쪽)

“이만한 세상의 질서도 하나님이 아직 그만큼 유지해 주시는 까닭입니다. 하나님이 아주 손을 떼었다면 이 세상은 벌써 지옥이 되었습니다. 일반은총이 있기 때문에 이 세상 질서도 유지되는 것입니다” (56쪽)

“루터는 신앙이란 그리스도의 의를 자기의 것으로 믿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즉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타낸 하나님의 의를 자기의 것으로 믿는 것입니다. 내 것이다 하고 믿는 것입니다.” (7쪽)

  • 추천사 (김길성, 장해경, 조병수)
  • 머리글
  • 프롤로그 (변종길,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 1. 복음의 성질(1:1-17)
  • 2. 바울의 복음 선언(1:17-18)
  • 3. 하나님의 진노(1:18-32)
  • 4. 하나님의 심판(2:1-16)
  • 5. 유대인의 죄와 율법(2:17-3:20)
  • 6. 하나님의 의가 나타남(3:21-25)
  • 7. 칭의의 원리 개관(3:25-4:25)
  • 8. 아브라함의 믿음과 칭의(4:1-25)
  • 9. 바르트의 로마서주석 비평(1)(4:3, 5)
  • 10. 바르트의 로마서주석 비평(2)(4:6, 10, 5:11)
  • 11. 바르트의 로마서주석 비평(3)(4:14, 23-24)
  • 12. 칭의와 대표 원리(5:1-18)
  • 13.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6:1-23)
  • 14. 바르트의 로마서주석 비평(4)(5:1-15)
  • 15. 바르트의 로마서주석 비평(5)(6:2, 12-13)
  • 16. 율법(7:1-25)
  • 17. 구원의 완전성(8:1-30)
  • 18. 구원의 완전성에 대한 찬송(8:31-39)
  • 19. 이스라엘의 불신앙(9:1-18)
  • 20.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교역자의 자세(9:6-29)
성경신학자 정암 박윤선 박사님은 조직신학자 죽산 박형룡 박사님과 더불어 한국교회 신학의 대들보요 보배입니다. 신정통신학의 대표자인 칼 바르트의 로마서주석 비평을 담고 있는 박윤선 박사님의 저서인 『박윤선 박사 로마서 강의』는 성경적인 신학과 신앙을 추구하는 뜻있는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김길성, 총신대학교 총장 대행


학창시절에 귀 기울였던 은사 박윤선 박사님의 로마서 강의를 다시 만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설렘의 극치입니다. 당시 이 강의는 로마서의 핵심을 짚어주는 해설로 유명했습니다. 여기에는 고급한 신학 사유와 논쟁적인 언어가 들어있어 한순간도 머리를 쉬게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강의는 우리의 머리가 복잡해질 쯤에는 언제나 기막히게 적중하는 예를 제시하여 다시 읽기를 계속하게 합니다. 그러다가 말씀의 은혜에 촉촉이 젖습니다. 읽어보시라, 주저하지 말고.

—조병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오늘날 이신칭의의 복음이 흐려지고 참 신앙이 도전받고 있는 이 때에 이 책은 복음이 무엇인지, 참 신앙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귀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변종길,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 제목: 박윤선 박사 로마서 강의
  • 저자: 박윤선
  • 출판사: 영음사
  • 출간일: 2013년 11월 5일
  • 쪽수: 3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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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1905-1988) 저자 정암 박윤선 1905-1988은 교의학자인 헤르만 바빙크를 아침마다 탐독했던, 그는 40여년에 걸쳐 성경 전권을 주석한 한국이 낳은 개혁주의 주경 신학자이다. 분초를 아껴가며 전 생애를 다 불사른 그의 저술 작업은 당시 분주한 목회자들을 도와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우러나온 섬김이었다. 당시 척박한 상황에 처했던 한국 교회는 그의 이 섬김을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를 중시하고 기도의 무릎으로 쓴 경건한 주석서를 귀한 유산으로 받았다.

이러한 저술 작업에서 그는 어떤 신학을 주요 원천으로 삼았는가? 그것은 종교개혁의 정신을 철저히 고수하고자 하는 개혁주의 신학이다. 이를 향한 그의 각고의 노력으로, 과거와 달리 우리는 지금 ‘개혁신학’에 많이 친숙하며 또 우리 중 많은 사람이 그것을 추구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것이 과연 해방 전후에도 그랬던가? 대답은 ‘아니다’이다. 개혁주의 사상을 한국에 접목시킨 박윤선 목사의 저술 작업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그는 1930년대 미국 유학시 개혁주의 신학의 위대함을 발견한다. 특히 미국 개혁주의 변증학의 대부인 코넬리우스 반틸(CORNELIUS VAN TIL)을 통해, 개혁주의 교의학의 금자탑 같은 저서인, 헤르만 바빙크의 [개혁교의학](GEREFORMEERDE DOGMATIEK, 4권)을 소개받고 정암은 거기에 심취한다. 특히 한국교회가 아직 그 나라의 이름조차도 익숙하지 아니한 때에, 그는 개혁주의 신학의 역사적 온상이었던 네덜란드에 대해 듣고, 네덜란드어를 자습하고 그 후 직접 네덜란드 자유대학으로 가서 배움을 잠시 갖기도 한다. 그리고 그는 돌아와서 바빙크의 [개혁교의학] 등의 저서들을 거의 매일 탐독할 뿐 아니라 자신의 주석 집필을 위해 아브라함 카이퍼, 헤르만 리델보스 등의 저서들을 많이 섭렵한다. 이는 개혁주의 신학에 대한 그의 독보적 노력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그에게 있어서 헤르만 바빙크는 성경과 철학에 능통한 신학자였다. 그는 자신의 성경 주석과 신학 논문에, 이제 이미 우리 귀에도 익숙한 바빙크는 물론하고 흐레다너스, 흐로샤이데, 리델보스, 카이퍼, 스킬더, 도예베르트를 자주 인용함으로써 네덜란드의 개혁신학을 1940년대 후반부터 한국에 소개한다. 더 나아가 20세기에 등장한 신정통주의에 대하여는, 성경의 권위를 위협하는 신학 사상으로 규정하고, 헤르만 바빙크를 인용하며 소천 직전까지 바르트 신학의 위험성을 알리고 그의 비성경적인 사상을 비평한다. 한국교회가 물려받은 영미 청교도 신학에 더하여 박윤선은, 네덜란드의 역사적 개혁신학을 가장 먼저 우리 곁에 가까이 두게 한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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