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Logos Edition
주님의 상 주심을 믿는 것이 바로 주님의 심판을 믿는 것이다. 이 책은 2014년 11월 21일 미국 뉴저지 팰리세이드교회 창립 30주년 부흥성회를 맞아, 100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가 사도행전 11장 19–26절을 본문으로 전한 설교를 녹취하여 펴낸 것이다. 이재철 목사는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에게 큰 자라고 높임 받았음이 분명한 사람들을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바로 역사상 처음으로 세상 사람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기 시작한 최초의 이방인 교회인 안디옥 교회의 교인들이다. 신앙의 진전이 심판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만이 주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삶에서 잘라 낼 것을 과감히 잘라 낼 수 있다. 이를 믿고 행한 ‘어떤 사람들’은 세상에서는 미미한 존재였지만 하나님 나라에서 큰 상급을 받는 자가 되었다. 이처럼 이 책은 주님께서 인간의 박수갈채를 목표로 삼지 않고 주님의 상 주심을 푯대로 삼아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을 통해 섭리를 이루셨음을 안디옥 교회의 ‘어떤 사람들’을 통해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