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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과 제사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다

Publisher:
ISBN: 9788988618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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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구약의 제의 제도
그 속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기쁨!

『성전과 제사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다』는 구약 성경에 나오는 성막과 성전, 제사와 절기 등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한다. 구약 성경에 나타난 제의 제도를 살펴보는 이 책은, 우리가 무관심 속에서 잃어버린 구약의 예배를 재현해낸다. 8주간에 걸쳐 특강한 내용을 수정ㆍ보완하여 담아냈다.


성막, 제사 및 제사장 제도, 안식일과 안식년 제도...

구약의 제의 제도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고 그들을 언약의 백성으로 삼으셨던 하나님의 말씀의 총화다. 그 안에는 장차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풍부한 상징들이 녹아 있다. 우리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성경의 그리스도를 온전히 이해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구약 예배 제도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그 속에서 메시아를 보기 위해서는 모세 오경뿐만 아니라 다른 성경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고대 유대인들의 기록도 살펴보아야 한다. 이 모두의 도움을 받아 구약 예배의 형태를 재현해내고 그 신학적 의미를 찾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 본문 중에서

“성소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만나 교제하기 위해 계시는 곳이다. 제사를 왜 드렸는가? 죄를 가지고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기 때문에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소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 교제하기 위해서 드린 것이 제사다.” (13쪽)

“성막이 만들어지면서 한 가지 중요한 변화가 나타난다. 이전까지 하나님은 족장들에게 필요할 때만 나타나셨지만, 이제는 언약 백성들 가운데 항상 임재하시게 되었다.” (31쪽)

“구약성경에는 에덴동산에 대한 다른 애칭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동산’ 또는 ‘여호와의 동산’이다” (15쪽)

“타락하기 전에 아담은 창세기 1:26–28의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며 땅을 다스리는 일도 해야 했지만, 이에 못지않게, 마치 레위인이나 제사장처럼, 성소로서의 에덴을 지키는 일을 중요한 사역으로 갖고 있었다.” (27쪽)

“정리를 하자면, 번제는 선물로서 진노를 누그러뜨리고 은혜를 얻는 기능에, 화목제는 교제에, 속죄제는 속죄를 통해 정결케 하는 기능에, 그리고 속건제는 속죄를 통한 회복이라는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8쪽)

  • 서장

  • 제1장 성소
  • 제2장 광야의 성막
  • 제3장 예루살렘 성전
  • 제4장 구약 예배의 중심 인물: 제사장
  • 제5장 구약의 안식일
  • 제6장 안식일과 절기들 그리고 주의 날
  • 제7장 번제, 소제, 화목제 그리고 매일 드리는 제의
  • 제8장 속죄제, 속건제 그리고 속죄일

  • 성구 색인
  • 찾아보기
구약의 제의 제도는 구약성경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이에 대한 교회의 관심과 이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기동연 박사의 의도대로 구약의 예배를 지현하고 그 신학적 의미를 잘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기동연 박사의 노력은 풍유적으로만 해석되었던 구약 제의제도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공해주고 있다. 나는 이 책이 제의 제도를 연구하는 목회자와 신학생들과 구약 성경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자 하는 평신도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현유광, 고려신학대학원 실천신학 교수

우리는 일찍부터 구약 성경에 나타난 성전과 제사제도가 우리의 대속자이신 그리스도의 존재와 그의 사역을 예표하는 것이라고 배웠다. 그러나 이런 지식이 실제적이질 못했다. 곧 교리적인 고백에 머물렀을 뿐 거기서 지금도 살아계시며 말씀하시는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했던 것이다. 나는 기동연 교수의 저서를 읽으며, 이 책이 어려운 신학이 아니라 그리스도와의 만남과 교제로 이끄는 좋은 가이북이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정추재, 향상교회 담임목사, 바른교회 아카데미 및 All Nations Netowrk(ANN) 이사장

  • 제목: 성전과 제사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다
  • 저자: 기동연
  • 출판사: 생명의 양식
  • 출간일: 2008년 3월 28일
  • 쪽수: 2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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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고든콘웰 신학교에서 구약 성경 신학을, 시카고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구약을 전공했다. 마이클 이튼의 '로이드 존스와 성령 세례'를 번역했고, '브익카브다가 출애굽기 14장과 코텍스트에서 지니는 의미'와 '고대 근동의 전쟁신들과 이스라엘의 전쟁신이신 하나님의 차이점', 그리고 '출애굽기 6:2-4의 재해석'과 같은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로 사역하고 있으며, 잠실중앙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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