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Logos Edition
당신은 생명과 다채로움이 있는 예수님의 영역 안에 들어가겠는가?
아니면 창조주를 대적하는 그 어둠 속에 머물러 있겠는가?
바울은 교인들이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지도록, 믿지 않는 자들이 교인들을 잡아끄는 것을 방치하고 있는 고린도 교회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현존 곧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것일까? 고린도 교인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주장하면서도 죄를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사람들을 멀리해야 했다. 바울은 사도이자 그리스도 안에서의 형제로서 고린도 교인들에게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를 어둠으로 끌고 가려는 세력을 끊어 내고 우리 삶의 중심을 그리스도께 두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우리는 이전의 죄악 된 삶으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발견한 구원 위에 우리 삶을 세워 나가도록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교회 공동체의 거룩함을 방해하는 자들을 교회는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예수님을 온전히 중심에 두는 삶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우리는 우리를 그리스도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어둠과의 관계를 끊고, 어둠 가운데 사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통치를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어둠을 끊어 내다: 고린도후서』는 교회의 회복을 도모하는 바울의 여정을 우리가 함께해 나가면서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어둠의 세력을 어떻게 끊어 내야 하는지를 배우게 한다. 고린도 교인들의 이야기는 고린도후서로 끝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기회, 곧 그들의 삶으로 더 나은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우리는 우리만의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삶의 이야기를 하나님의 빛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가? 이 책이 그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존 배리는 고린도후서에 있는 우리의 삶, 인간관계, 사역에 대한 수많은 실제적인 통찰을 이 책에서 아름다운 문체로 설명한다. 그는 고린도후서 전체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보여 주고, 세상을 향한 그의 마음은 자신이 개인적으로 경험한 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에서 가져온 예화들을 통해서 빛을 발한다.
—크레이그 S. 키너, 애즈베리 신학교 신약학 교수
이 책에서 존 배리는 우리와 함께 고린도후서를 탐구하면서, 우리가 바울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고,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예화로 바울의 메시지를 우리 세상과 연결한다. 이 책은 다른 대부분의 주석과는 다르다. 도전적이면서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바울의 메시지를 전할 때의 그 명료함은 존 배리가 고린도후서의 각 구절을 철저히 파고들고 그 구절의 함의를 깊이 생각했음을 보여 준다. 존 배리는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바울의 메시지를 현대적이고 실용적으로 만드는 데 능숙하다.
—게리 W. 데릭슨, 코반 대학교 성경 신학 교수
Logos 사용자는 Logos의 도서들을 통해 기존 eBook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기능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용어들은 Logos의 사전, 백과사전, 그리고 사용자의 디지털 서재에 포함된 모든 자료들과 서로 연결되어 있어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빠른 시간 내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Logos의 강력한 검색 기능, 모바일 기기와 연동되는 독서 계획표는 Logos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종합적인 연구 도구를 한 번에 제공하는 Logos 성경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에게 보다 더 깊이 있고 입체적인 성경 연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존 배리는 페이스라이프 스터디 바이블(Faithlife Study Bible)과 렉섬 성경 사전(Lexham Bible Dictionary) 편집장이고, The Resurrected Servant in Isaiah, Connect the Testaments 등을 포함해서 30권 넘는 책을 저술하거나 편집했다. 렉섬 출판사(Lexham Press)의 창립 발행인이었으며, 바이블 스터디 매거진(Bible Study Magazine) 전 편집장이기도 하다. 개발도상국에 일자리와 교회를 만드는 데 전념하는 비영리 단체인 지저스 이코노미(Jesus’ Economy) 설립자 겸 CEO이며, 미국 교회가 빈곤을 완화하고 교회를 개척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안규식은 충남대학교에서 역사학(B.A.)을 전공하고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학위(M.Div.)를, 킹스칼리지런던에서 “유럽 기독교 민주주의(European Christian Democracy) 모델의 한국에서 발생 가능성에 관한 연구”로 종교사회학 석사학위(M.A.)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조직신학과 문화신학을 전공했으며, 한국의 그리스도교 사상가 다석 류영모를 연구해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한국신학과 조직신학 그리고 기독교의 이해를 강의하고 있으며, 연세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전문연구원, 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교 사상가들 Ⅱ』(2022)를 썼고, 『신학의 역동성』(2019), 『바울이라는 세계』(2022),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다: 고린도전서』(2022), 『어둠을 끊어 내다: 고린도후서』(2023)를 한국어로 옮겼다.